대전쓰레기집청소 현장에서 마주한 10년의 기록, 5평 공간이 다시 숨 쉬기까지
쌓인 쓰레기만큼 무거워진 일상을 마주하는 시간 지난 10년간 대전 지역에서 수백 곳의 공간을 마주했습니다. 현장에 도착해 문을 열면 가장 먼저 훅 끼쳐오는 것은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아니라, 그곳에 사는 사람의 지친 마음입니다. 제가 방문했던 5평 남짓한 원룸은 발 디딜 틈 없이 배달 음식 용기와 페트병, 뜯지 않은 택배 박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. 이런 현장에서 제가 … Read more